[오전-노래교실]
오늘은 복습과 함께 가수 조항조의 '고맙소'라는 곡을 새로 배워 보았습니다. 이 노래는 1991년 발매된 앨범 '고맙소'의 타이틀곡으로, 깊은 감동과 애절한 감성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는 명곡이라 이 노래를 모르면 간첩(?)이라며 꼭 배워보아야 할 노래라는 선생님의 강조가 있었어요:) 입을 제대로 벌리면서 소리를 잘 낼 수 있는 발성과 가사 중 강조되는 단어가 무엇인지 들으며 우리 이용자분들 열심히 따라불렀답니다. 또 옆에 앉은 동료의 눈을 바라보며 노래를 부르면서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위로받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깨닫는 시간이 되었어요.

[오후-단감따기체험]
센터에서 맛있는 점심을 든든히 먹고 창원에 위치한 농장으로 단감따기 체험을 갔습니다. 4천평이나 되는 어마어마한 농장에 잘익은 감이 수두룩했어요. 모두 초롱초롱한 눈으로 열심히 감을 수확했습니다. 돌아오는 차안에서 자신이 딴 감을 먹으며 너무 달고 맛있다며 좋아하셨어요. 주변의 모든 곳이 감농장이라 노랗게 주렁주렁 달려있는 나무를 보는 그 모습 또한 장관이었답니다. 눈도 배도 호강하는 시간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