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로도 생생한 공연을…인스파이어, 청각 장애인 관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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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2회 작성일 26-08-24 13:55 SNS 공유 :본문
![오라캐스트를 활용해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공연을 관람하고 있는 참여자 [인스파이어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24/news-p.v1.20260824.35c408aacd8d4489a36e59688002e3c5_P1.jpg)
공연 시설과 엔터테인먼트 기업이 협력해 청각 장애인의 문화예술 관람 문턱을 낮추는 공익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이하 인스파이어)는 JYP엔터테인먼트, 사단법인 히어사이클과 함께 난청인의 공연 관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인스파이어의 이에스지(ESG) 프로젝트인 ‘사운드 비욘드 히어링(Sound Beyond Hearing)’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인스파이어는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공연과 연계해 ‘오라캐스트(Auracast)’ 기반 청취 보조 시스템을 운영한다. 오라캐스트는 공연 음향을 보청기나 인공와우에 무선으로 직접 전달해 음성을 선명하게 들을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이다. 인스파이어는 전용 스카이박스를 청취 공간으로 제공하고 송신기 설치와 현장 기술 운영을 지원하며, 참여자 후기 콘텐츠 제작에도 협력한다.
![공연 음향을 보청기 및 인공와우와 무선으로 연결하는 ‘오라캐스트’ 청취 보조 기술 [인스파이어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24/news-p.v1.20260824.52abae9ebcd74c949c3639b96247c60f_P1.jpg)
보청기나 인공와우를 착용하는 난청인은 대형 공연장에서 스피커 음향과 관객 함성, 공간 울림 등으로 인해 아티스트의 목소리와 노랫말을 구분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2026년 11월부터 공공시설 내 청취보조장비 설치가 의무화될 예정인 가운데, 이번 사업은 민간 시설에서 실제 공연 환경에 기술을 적용하는 협력 모델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이번 협력은 투피엠(2PM), 데이식스(DAY6) 영케이(Young K) 등 제이와이피 소속 아티스트 공연을 시작으로 하반기 공연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인스파이어는 현장 운영 결과와 참여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공연장 접근성 개선 방안을 지속해서 검토할 방침이다.
인스파이어 관계자는 “인스파이어는 누구나 동등한 조건에서 공연과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공연장 접근성 향상을 위한 운영 경험을 축적하고, 더 많은 관람객이 함께 공연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포용적인 관람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출처 -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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