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비즈 - “장애의 경계 넘어 문화로 하나 되다”···부산 ‘420 장애인 문화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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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55회 작성일 26-04-23 14:45 SNS 공유 :본문
“장애의 경계 넘어 문화로 하나 되다”···부산 ‘420 장애인 문화제’ 성료
부산시청 녹음광장서 문화공연 인식개선 캠페인 풍성 ··· 민관 협력으로 화합의 장 마련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문화예술을 통해 서로의 벽을 허물고 공감의 시간을 갖는 ‘2026 시민과 함께하는 420 장애인 문화제‘
가 부산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개최됐다.
사단법인 부산장애인 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가 지원한 이번 행사는 20일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부산시청 녹음광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2026년 시민과 함께하는 420 잗애인 문화제'에서 사단법인 부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김호상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본행사에서는 다채로운 축하 공연이 이어지며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동래센터의 역동적인 ‘댄스댄스팀’ 공연을 시작으로,
사하센터 17명이 빚어낸 오카리나와 핸드벨의 청아한 선율이 광장에 울려 퍼졌다.
또 정천식·천유식 씨의 기타와 하모니카 협연, 박운규·김건모 씨의 색소폰 및 클라리넷 연주 등 전문 예술인 못지않은 수준 높은 무대가 펼쳐졌으며,
삶 센터의 댄스와 카주 공연이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무대 밖에서는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과 더불어 유형별 장애(감각) 체험 부스가 마련됐다.
시민들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함께 어울리는 문화’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석준 부산광역시 교육감이 직접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김 교육감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의 장은
우리 사회의 통합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학생들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차별 없는 교육과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행사를 주최한 김호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쁘신 중에도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모두가 하나 되는 진정한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문화제는 금정, 기장, 사상구 등 부산 전역의 15개 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참여 단체로 힘을 보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참가 시민들은 센터별 부스를 방문해 프로그램 참여 확인을 받고 기념품을 수령하는 등 적극적으로 축제를 즐겼다.

